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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앵커
■ 출연 : 김종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27일 남은 대선.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,여야 정치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.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,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두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저희가 본격적인 오늘 준비한 주제 들어가기 전에 조금 전에 국회에서 속보가 들어와서요.
확진자 투표 방안. 선관위하고 마지막 조율이 있었는데 여야가 일단 6시에서 7시 반 현장 투표 이거 합의가 된 거죠? 김종민 의원님.
[김종민]
네.
그러면 비용 문제도 다 어느 정도 조율이 된 거라고 봐야 되겠죠 ?
[김종민]
아마 판단이 돼서 그런 판단 위에서 7시 반까지로 얘기가 된 것 같아요. 이 선거일 즈음에서 격리자가 100만 명쯤 나올 거다라는 전망이 있어서 참정권을 보장하는 방법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모처럼만에 여야가 이렇게 한목소리를 낸 부분입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
[김재원]
일단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투표할 때까지는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? 그래서 그분들에게도 당연히 참정권을 보장해줘야 되는 그런 조치 때문에 이런 특별히 법률 개정까지 하면서 절차를 둔 것인데 저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.
여야가 합의를 했기 때문에 법사위 본회의 절차는 남아있습니다마는 아마 6시에서 7시 반, 현장 투표가 가능한 것으로 방안이 잡힌 것 같습니다. 이 얘기 잠깐 해봤고요. 오늘 준비한 본격 주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윤석열 후보의 집권 후 적폐청산 수사가 필요하다, 이 발언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
문재인 대통령, 이례적으로 강한 분노를 표하기도 했는데요. 야당 반응까지 관련 녹취 듣고 이 주제 이야기 풀어가겠습니다. 오늘 청와대 예정에 없는 브리핑까지 열어서 대통령 입장을 전했습니다. 강력하게 분노하면서 윤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한다. 이렇게 입장이 나왔는데 야당 후보 발언에 직접 발표하는 게 상당히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?
[김종민]
선을 넘어서 저는 당연히 강하게 비판을 해야 된다고 보고요. 지금 윤석열 후보도 약간 발을 빼는 해명 같은 얘기를 해요. 원칙적인 얘기다, 당연히 절차에 따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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